생활문화

[언론에서 만난 생활문화] 우리가 직접 만드는 문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난 10월, 언론 매체에 여러 가지 생활문화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어떤 소식들이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기하는 워킹맘, 노래하는 농부!
보통 사람이 만든 문화

인천 부평 놀이터, 창작 뮤지컬 ‘소우주환상곡’

2016 전국생활문화제 개막식의 축하공연에서 만난 인천 부평구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연합체 ‘놀이터’의 ‘소우주환상곡’ 뮤지컬! 정말 인상 깊게 보았는데요. '소우주환상곡' 뮤지컬은 생활문화에 대한 동호회인들의 스토리를 담은 공연입니다. 

인천 부평구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연합체 놀이터는 약 10여 개의 동아리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데요.'소우주환상곡'은 이 연합회의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연출과 안무, 작곡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졌지만 뮤지컬 연기만큼은 연합체의 회원들이 직접 하고 있어요. 실제 생활문화를 즐기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원들이 모여 생활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연기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답니다. 

동호회 덕분에 틀에 박힌 관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류를 했고 일상에 큰 활력을 가져오게 됐다는 연합체 회원 들!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활동이 시민들의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남 거창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평균연령 60세의 농부 24명이 모여 활동 중인 경남 거창의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단. 이들은 50대부터 70대까지 꽤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동호회입니다. 고추, 들깨, 사과, 오미자, 양파, 감자 농사 등 고된 일을‘본업’으로 삼다가 노래가 인연이 돼 만났다고 해요.

‘농사는 운명, 노래는 숙명’이라는 아주 멋진 슬로건으로 매년 1회씩 정기공연을 하고 있을 정도로 꽤 프로다운 모습의 동호회인데요. 지난 2011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실력도 뛰어납니다. 

어떤 노래를 부를지 궁금하다고요? 가곡 ‘비목’, 대중가요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 ‘사랑으로’부터 외국 가곡‘산타루치아’ ‘샹젤리제’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동호회원 임시종씨는 30년간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2012년 귀농하여 합창단에서 3년째 활동 중인데요. 귀농 후 낯선 환경에 방황하던 임시종씨 부부에게 생활문화 동호회는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시종씨의 아내 역시 또 다른 합창단에서 활동을 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강원도 정선 ‘숲이랑 협동조합’

생활문화는 뮤지컬, 합창과 같은 공연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동호회도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정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이랑 협동조합’입니다. ‘숲이랑 협동조합’은 강원도 정선읍에서 숲 속의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꽃차 만들기’, ‘나뭇가지 브로치’, ‘은행알 팔찌 만들기’ 등 숲 속에서 나는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 체험학교의 뿌리가 된 협동조합을 처음 만든 사람은 바로 부근에 거주하던 유미자씨인데요. 처음에는 작은 규모의 체험학교로 시작했지만 이후 규모가 커지면서 2013년 하반기부터 명상, 트레킹, 해설, 걷기 등의 ‘숲 속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합니다. 

생활문화에는 공연과 만들기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우리 지역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문화
군포 생동감 ‘카운트다운 밴드’’

 군포 생활문화 동호회 네트워크 단체, ‘군포 생동감’에 소속돼 활동 중인 ‘카운트다운’ 밴드는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밴드인데요.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회원들이 2012년 11월에 밴드를 창단했다고 합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악기 연주가 쉽지는 않지만 2주에 한 번씩 정기연습을 꾸준히 하며 실력을 향상시켜왔는데요. 그 때문인지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동호회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지역 사회의 문화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는 ‘카운트다운’ 밴드! 정말 멋있죠? 이렇게 생활문화는 지역의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며 지역 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각 지역의 생활문화 관련 시설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해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살고 계시는 지역의 생활문화 시설을 활용해 멋진 활동을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평범했던 일상이 즐거움으로 가득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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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는 워킹맘, 노래하는 농부 '보통사람이 만든 문화'
재미로 시작해 재능기부까지.. 구석구석 퍼지는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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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년 10월 12일